방위사업청은 이틀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8차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수리온 등 우리 항공기의 원활한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선 ‘군용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인 감항인증 제도와, 과학자 교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양국 16개 기업이 방산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있었다”며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원회는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