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반튼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채만용)는 2018년 12월 23일 순다해협 쓰나미로 한인동포의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땅그랑 한인회는 수 백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순다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구호기금 모금운동에 구호기금 327,719,500루피아와 방수시트, 신발, 매트리스 등 많은 구호품을 반튼주 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1월 11일 전달했다.
이번 재해지역 구호기금 모금운동은 동 지역 한인회가 발 벗고 나서 자발적 모금운동을 벌였고 한인기업은 물론 많은 한인들이 아픔을 함께 하고자 동참했다.
땅그랑 반튼 한인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지만 특히 같은 지역 이웃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해야 한다는 한인동포의 한 목소리를 빠르게 수렴해 진행했다.
이날 재해 구호기금 전달식에는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샤뜰인도와 방송사 브리따사뚜등 각 언론에서 한인회의 따뜻한 온정어린 성금을 취재해 보도했다.
또한 동지역뿐만 아니라 자카르타등 타 지역 한인동포의 성금도 끊임없이 이어져 땅그랑 반튼 한인회 구호기금 모금활동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한편, 구호기금 모금은 땅그랑반튼 한인회에서 직접 전달한 기금과 물품 외 포스코에서 50만불, 대한항공 삼다수 생수 8톤 트럭 5대 분량 등 많은 한인기업에서 자발적인 성금 해 훈훈하고 따뜻한 한인사회의 정서를 인도네시아에 전달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땅그랑 반튼 한인회의 이번 성금지원은 한 걸음 더 서로에게 다가가는 의미에서 양국간 정서적인 간격을 좁히는데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동포사회부>
땅그랑 반튼 한인회, 순다 쓰나미 재해 구호기금 전달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 3억2,700만루피아 성금과 구호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