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자바의 찌만디리(Cimandiri)와 찌빠밍끼스(Cipamingis) 지역자카르타 남부 지역과 스마랑에서 동부자바, 마두라(Madura) 해협까지껜뎅(Kendeng) 지역, 동부자바 웡소레조의 몬똥 지대와 중부자바 라셈(Laem) 균열도 갈리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자와섬 지진 경고 족자카르타(Jogyakarta)의 구눙 머라피(Gunung Merapi) 화산이 끌라텐(Klaten)의 깔리 겐돌(Kali Gendol)쪽으로 용암(Lava)을 흘러내고 있다.‘Journal of Geodynamics’라고 국제학술잡지는 인구가 밀집한 자카르타(JKT) 남부와 반둥(BDG) 북쪽 렘방(Lembang) 지역에 지각대가 균열되는 현상이 액티브(Active)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ITB 공대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호주(Australia) 국립대학도 1780년 1월 22일 8.5 리히터 규모의 자카르타 강진으로 인해 수마트라(Sumatra)와 서부자바(Jawa Barat)를 뒤 흔들었던 기록과 1699년 1월5일 자카르타(JKT) 지진, 그리고 구눙 그데 빵랑오(Gunung Gede)와 살락(Salak) 산사태 등의 기록을 발표하고 있어, 자바 섬에도 아주 큰 자연재해의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자카르타(JKT)와 수라바야(SBY), 스마랑(SMG) 등의 자바섬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시험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히 서부자바의 찌만디리(Cimandiri)와 찌빠밍끼스(Cipamingis) 지역은 균열속도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자카르타 남부 지역과 스마랑(SMG)으로부터 동부자바, 그리고 마두라(Madura) 해협까지를 아우르는 껜뎅(Kendeng) 균열지역도 갈리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또 동부자바, 웡소레조(Wongsirejo)의 몬똥(Montong) 균열지대와 중부자바의 라셈(Laem) 균열지역도 큰 균열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지각 변동 지역들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스마랑(SMG)이나 수라바야(SBY) 그리고 자카르타와 같은 대도시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진 관련학자들은 중부자바, 스마랑과 그 외 다수지역과 동부자바 수라바야 앞의 마두라(Madura) 해협의 지각 균열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반둥(BDG)의 렘방(Lembang)지역은 매우 위험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 위험성에 대하여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실 렘방(Lembang)은 우리가 자주 가보게 되는 땅꾸판뿌라후(Tangkupapurahu) 화산 중턱의 분지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곳에 고랭지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많이 밀집해 살고 있고, 그 주변은 모두 관광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곳이다. 최근에 고급주택도 많이 들어서고 있다. 그러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다. 특히 이곳은 자카르타 남부지역과 연계성을 갖는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외국인들도 지진과 쓰나미, 지각 균열 현상 등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사제공 한상재>
학술원, 인구급증 환경파괴로 재난발생
“재난 발생에 잠재력이 크다”고 지난 12월 28일 자 콤빠스 신문은 보도했다. 이 뉴스는 인도네시아학술원 (LIPI)이 지난 12월 27일에 발표한 재난과 관련 연구 결과 보고서를 인용했다. 인도네시아학술원 (LIPI)에 따르면 “현재 2억 6,400만 명의 인구가 독립 100주년 2045년에는 3억 1,900만 명의 인구가 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한 거주지 그리고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거나 경제적 필요성을 위한 땅이 필요해서 개발하게 되고 결국 환경이 파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학술원은 홍수, 가뭄, 산사태, 회오리바람이 많이 발생할 것이며 대부분 자와섬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