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계은행 연차회의 폐막에서 다자간 협력 강조

크리스틴 라가르다 (Christine Legarde) 국제통화기금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다 (Christine Legarde) 국제통화기금 총재

발리에서 8일 개막한 국제통화기금 IMF – 세계은행 연차회의가 지난 14일에 폐막했다.
189개국의 대표들은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협력하자면서 보호주의적 정책을 막아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고 Kompas신문이 10월 15일 보도했다. 폐막식에서 주요인사의 메시지를 요악한다.

김영 세계은행총재
김영 세계은행총재

“많은 국가들 가운데서 IMF-세계은행 연차회의를 주최한 인도네시아를 칭찬한다.
수고했다, 나는 조코위 대통령을 확신하고 미래를 위한 현신적이고 창조적인 내용의 축사와 국제사회에게 전한 다자주의적인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다.”

스리물리아니 재무부 장관
스리물리아니 재무부 장관

“IMF-세계은행 연차회의를 개최해 준 인도네시아를 칭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인내성을 갖고 투쟁정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강 (Yi Gang) 중국 중앙은행 총재
이강 (Yi Gang) 중국 중앙은행 총재

경제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이 필요하고 국가들 사이에 무역갈등을 해결하고 금융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경제분야 개혁을 하고 있어 경제 극복 능력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정부가 미국정부와 무역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하겠다. 미국과 무역갈등이 계속되면 금융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일 것이기 때문이다.

뻬리 와르지요 (Perry Warjiyo)  중앙은행 BI 총재
뻬리 와르지요 (Perry Warjiyo)
중앙은행 BI 총재

“조코위 대통령의 축사에서 말한 대로 선진국이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고 하는 바람에 세계경제가 불안하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자. 이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겨울이 올 텐데, 우리가 그들에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발리 따뜻함’을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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