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과 선거정국에 인도네시아 경제 상황 수치는?

– 종합주가지수 강세에 주가지수는 5,907.872 포인트로 상승
–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 구매액 1,368억 7,000만 루피아
– 올해 초부터 주식 순 매도액이 50조 5,340억 루피아 기록
– 하지만 달러당 루피아 환율은 14,435루피아로 최약세 기록

투자조정청은 올해 인도네시아 투자 목표액은 765조 루피아 가운데 현재 투자액은 183조 3,000억 루피아…. 외국인 투자액은 108조 9,000억 루피아이며, 내국인 투자액은 76조4,000억 루피아에 불과

대외적으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2019년에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선거, 지방의원선거, 지역 대표협의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인도네시아 경제는 불안한 상황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은 경제 안정을 위해서 2018년 국가 예산을 개정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이 같은 정부 결정 이유는 대내외적인 상황이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Kompas 신문이 지난 7월 13일 보도했다.

지난 7월 12일 종합주가지수는 0.246% 강세를 보이고 주가지수는 5,907.872 포인트로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 구매액이 1,368억 7,000만 루피아에 달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초부터 주식 순 매도액이 50조 5,340억 루피아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Jakarta Interbank Spot Dollar Rate의 루피아 환율은 14,435루피아로 최약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Thomas Lembong 투자조정청장은 “미화달러와 루피아 환율 하락세는 올해 2/4분기 초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가 심각해 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자조정청은 올해 인도네시아 투자 목표액이 765조 루피아이며, 현재 투자액은 183조3,000억 루피아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투자액 183조 3,000억 루피아 가운데 외국인 투자액이 내국인 투자액보다 더 많다. 외국인 투자액은 108조 9,000억 루피아이며, 내국인 투자액은 76조4,000억 루피아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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