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제, 자카르타 대기는? 오염 감소에 효과적

자카르타 일부 도로에서 시행하는 홀짝제가 대기 오염감소에 효과적이다.

대기오염도 감시청의 자료에 의하면 교통 단속을 시행하는 동안 교통 수단으로부터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일산화질소, 탄화 수소 가스의 농도가 감소했다고 지난 7월 11일 자카르타 환경부 이스나와 아드지가 말했다.

담당자는 자카르타 특별지구에서 진행된 공기 오염도 감시 결과 일산화탄소 가스의 농도가 1.7%, 일산화질소 가스는 14.7%, 탄화수소 가스는 1.37%가 감소했음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대기오염도 감시청 또한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자카르타 행정부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 오염의 감소를 위해 홀짝제 시범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홀짝제를 시행하는 지역은 아시안 게임 이전과 행사동안 연장된다. 자카르타의 공기오염도를 더욱 낮추기 위해서 당국은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개인 차량 이용보다는 대중교통의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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