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정부와 협력하여 거시안정성을 유지하고 국가신용등급 향상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5월31일 목요일 S&P는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을 BBB-로 안정세로 평가했다. BBB-등급은 2017년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비교적 낮은 국가부채수준과 외채수준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한 수치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국내 총생산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안정적 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 수지 적자 규모도 향후 몇 년 안에 좁혀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중앙 은행이 한국의 거시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S&P 신용등급은 루피아 약세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경제 여건과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정책의 틀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리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지속되었던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7 년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인도네시아가 S & P로부터 투자 등급을 완전히 되찾기까지 정확히 20 년이 걸렸다.
수년간 S & P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과 부실 채권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S & P는 1996 년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안정적인 전망 인정하고 BBB 등급을 수여하고 1997 년에는 BBB-를 수여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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