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둘 피뜨리 날짜
무하마디아 (Muhammadiyah) 이슬람 단체가 정한 올해 이둘피뜨리 (Idul Fitri)명절은 6월 15일로 겹쳤다. 하지만 정부와 나흐나뚤 울라마 이슬람 단체는 먼저 초승달을 관측하고 이스밧 회의를 열어 날짜를 정한다.
르바란 또는 이둘 피뜨리
인도네시아 금식월인 라마단 월에 무슬림은 금식을 끝내고 경축하는 명절을 르바란 또는 이둘 피뜨리 라고도 한다.
르바란 단어와 이둘 피뜨리 단어는 의미가 다른다. 인도네시아어 러바란 의미는 “끝나다”, 아랍어 의미는 “또 다시 거룩하게 된다”라는 뜻이다.
르바란이나 이둘 피뜨리 명절을 경축하는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2가지다. “Selamat Lebaran”과 “Selamat Hari Raya Idul Fitri” 이다.
일상생활에서 지인과 친척 사이에는 “Selamat Hari Raya Idul Fitri”라고 말하고 줄여서 “Selamat Lebaran”라는 것을 선호한다.
이둘 피뜨리 축하 행사에는 “Selamat Hari Raya Idul Fitri”라는 말하는것을 선호한다.
“Selamat Hari Raya Idul Fitri”라는 인사에 “Mohon Maaf Lahir dan Batin” 라는 단어를 덧붙인다. 그래서 “Selamat Hari Raya Idul Fitri. Mohon Maaf Lahir dan Batin”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Mohon Maaf Lahir dan Batin” 대신에 “Minal aidin wal Faidzin” 이라는 아랍말도 줄곳 사용한다. 의미는 똑같다.
“Selamat Hari Raya Idul Fitri. Mohon Maaf Lahir dan Batin”를 직역하면”이둘 피뜨리 명절을 축하하고 마음으로 다 사과한다”라는 뜻이다. 이둘피뜨리 명절에 무슬림에게 사과와 용서는 너무 중요한다. 이는 이둘 피뜨리 명절에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는 것은 모든 죄를 없앤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그래서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는 것으로 사람이 또 다시 거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귀향 MUDIK
사과 대상은 먼저 부모에게, 조부모에게, 그리고 가문의 나이 많은 어른에게 하는 것이다. 가족과 어른들에게 사과하기 위해서 자카르타 등지에서 무슬림들이 귀향 MUDIK한다.
이둘 피뜨리 명절 축하행사에 참석하는 손님은 남자와 남자는 악수하지만, 남자가 여자와는 악수하지 않는다. 남자와 여자는 두 손을 가슴앞에 두고 합장하며, 이둘 피뜨리 명절 축하의 말을 한다.
이둘 피뜨리 명절 특별 음식 KETUPAT
인도네시아 사람에게 이둘 피뜨리 명절에 특별 음식은 KETUPAT이다. Ketupat이란 연한 야잣잎으로 포장된 밥으로, 주먹밥과 소고기로 만들어진 rendang이나 Semur, sayur ketupat 국물로 먹는다.
이 음식은 야자유로 되어진 양념으로 요리된다. KETUPAT은 이둘피뜨리 명절에 반드시 먹혀야 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무슬림은 아무리 경제적 생활이 어려워도 ketupat과 소고기로 만들어진 rendang과 Semur과 sayur ketupat 국물은 있어야 한다.
이둘 피뜨리 명절에는 새 옷
이둘 피뜨리 명절에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서 금식월 1주일이나 지난간 후에도 옷 가게는 분주하다.
사과와 용서의 날로 화해
이둘 피뜨리 명절 날에 무슬림은 회교사원이나 광장이나 도로가운데서 이둘 피트리 기도를 한다.
기도를 마치고 서로 악수하고 집으로 돌아와 러바란 음식을 먹는다.
이후 친척을 방문해서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무슬림 가족들은 관광지 여행한다. 그래서 러바란 이틀부터 자카르타에 있는 관광지, 안졸, Taman Mini 민족촌, Ragunan 동물원에는 초만원을 이룬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