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주지사, Pribumi 발언 민사소송 기각돼

자카르타 중부 지방 법원은 지난 10 월 취임 연설을 통해 식민지시대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은”Pribumi”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던 자카르타 주지사 아니사 바스웨단에 대해 소송을 기각했다.
이 민사 소송은 자카르타 행정부의 법무 국과의 조정이 실패한 지 10 월에 반 (反) 인종 차별 옹호단채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는 ‘원주민(Pribumi)’ 라는 용어는 ‘비 원주민”이라는 용어와 함께 1998 년 대통령령으로 그 사용 및 정책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는 근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판사 Tafsir Sembiring은 월요일에 9번째 청문회에서 이같은 소송을 기각했다.
이는 판사들은 원고와 피고가 서로 법적 관계가 없으므로 민사 법원에서 소송을 해결할 수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라고 Kompas.com은 보도했다. 그리고 판사의 판결에 따라 원고는 항소를 제기 할 수 있게 된다.

Anies는 10 월에 있었던 첫 번째 연설에서 “과거에 우리 pribumi는 정복당했다. 우리는 식민주의를 없애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우리는 자유를 누려야한다 ” 라고 말했다.
아난 사무 총장은 자카르타는 네덜란드 동인도의 수도인 네덜란드 식민 통치의 중심지라고 말했지만, 그의 발언은 광범위한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
그 이유는 ‘pribimi 원주민’이라는 용어는 원래 인도네시아 인을 유럽인과 중국인, 아랍인 및 인디언과 같은 “외국 동양인”종족 아래에 배치한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3 단계 인종 분류 방법으로 사용되었던 용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