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중학생 6세 소녀 살해 후 바나나 밭 유기

보고르 경찰국은 6세 어린이를 살해한 용의자로 소녀의 부모에 원한을 가진15세R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5월27일 보도했다. 그레이스의 시신은 보고르 아스리 주택가 바나나 경작지에서 발견되었다. 부검의에 따르면 그레이스의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용의자인 15세 R은 중학생으로 그래이스의 이웃에 살고 있으며, 범행을 저질렀을 당시 아버지는 일터에 나가고 어머니는 동생을 학교에 데려다 주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R은 그레이스의 시신을 가방에 넣고 범행당일 4월30일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 바나나 밭에 던져 유기했고 그레이스의 시신은 다음날 새벽 1시50분에 발견되었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모두 보고르 아스리 지역 Nanggewer 주택단지에 살고 있는 이웃으로 알려졌다. R은 그레이스의 엄마가 자신의 부모에 대해 모욕을 준 것에 복수하기 위해 그레이스를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가족을 모두 소환했으며 특히 부모를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귀걸이, 민소매셔츠, 속치마 등 옷가지와 장난감 돈이 담긴 가방과 샌들을 압수해서 조사중이다. 용의자는 형법 340조와 338조 살인죄와 아동보호법 80조 No. 35/2015에 의거, 최고 20년 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흉악범죄가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57세 Terosman가 살인 및 시신을 훼손한 사건으로 Muara Bulian지방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Terosman은 살인 후 시신의 성기를 잘라 먹은 비인간 적인 행위를 저질러 충격을 주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벌어졌으며 살인 당시 16세 R에게 자신을 도우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Terosman은 3년간 팜오일 농장에서 일했지만 월급을 받지 못해 농장주 45세 Dasrullah를 보복으로 살해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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