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인도네시아 평창올림픽 응원방문

직원 주민대표 30명 겨울여행

PT.HANIL INDONESIA 근로자와 지역 주민 30명은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년산 20,000톤 규모의 공장에서 30여개 국가에 HANILON 수출

한일합섬(대표:백의현)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PT.HANIL INDONESIA는 본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초청으로 현지 근로자 및 지역 주민대표 30명을 서울로 초청, 한국 문화체험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을 실시하였다.

2월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과 지역 주민대표들은  유진그룹 및 한일합섬 본사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은 “지난 25년 동안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PT.HANIL INDONESIA가 성장한 만큼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한국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이번 초청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본사 환영식을 가진 후 한강유람선 체험, 명동 쇼핑거리 체험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눈을 구경하기 힘든 열대기후 국가 특성상 2018 평창 올림픽 경기 관람과 스키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가한 엘비-이라니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매니저는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직원들과 친목을 다지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올림픽 관람, 스키체험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준 유진그룹과 한일합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PT.HANIL INDONESIA는 1990년 중부 자와 솔로 지역에 설립, 3대 합성섬유 중 하나인 아크릴을 소재로 한 방적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2,600명의 현지인 근로자와 11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7년에는 2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설비 교체를 통하여 년산 20,000톤 규모의 공장으로 성장하였으며 해외 30여개 국가에 HANILON이라는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한편, 모회사인 유진그룹 (회장 유경선,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환경분과 위원장)은 금융,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거액을 쾌척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인동포 사회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응원과 관광을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응원과 관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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