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재인도네시아 한글학교(교장 이희경)는 현재 인도네시아 4개 지역(자카르타, 땅그랑, 끌라빠가딩, 찌까랑)에 운영되고 있다.
각 학기 매주 토요일 9시~11시 30분까지 재외동포 자녀들의 국어 교육과 함께 사회통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윈 재인도네시아 한글학교는 4개 지역에서 지난 2월 10일(토) 2018년도 1학기 수업을 시작하였다. 지역 특성상 한자리에 모여 입학식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각 지역별로 입학식을 진행하고 간단한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2018년도 1학기 한글학교 학생 수는 약 200여 명으로, 매년 입학 대기 신청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난타반 운영
코윈재인니한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찌까랑 지역에 한해 난타반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코윈재인니한글학교에 난타북 8개를 후원하여 8명으로 구성된 난타반이 1인 1북을 사용할 수 있다. 난타반 강사로는 인도네시아 한인 사물놀이단 한바패 김일순 단원이 초빙되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6시 약 1시간가량, 약 10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기사문의. 김석주 [email protected]>
학부모 간담회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의 주임 교사는 코윈재인니한글학교의 운영 원칙과 18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1학기 한글학교 운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협력 기관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지역회사와 유대관계
4개교 중에서 찌까랑 지역은 이번 학기부터 한국타이어 회사 내 강의실을 사용한다. 흔쾌히 대관을 허락해 준 회사 측에서 이번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제작한 가방(약 30개)을 선물해 한글학교와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2018년도 1학기 사회통합 주제
코윈 재인도네시아 한글학교 2018년도 1학기 사회통합 주제는 아래와 같다.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내용 선정에 있어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각 교사들이 내용을 정리하였고, 다양한 수업 방식을 고민하여 1학기 사회통합 수업이 더욱 풍성해질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수업을 운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