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parency International (이하 TI)가 2월 22일 2017년의 세계에 있는 180개국의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부패인식지수에서 인도네시아는 189국가중 96위에 랭크 되었다. TI의 부패인식지수는 0-100 점을 사용해 100 점은 가장 부패가 없는 국가이며 0점은 최악의 부패국가로 평가된다.
제1순위에 있는 국가는 89점을 얻은 뉴질랜드이며 지난 해 보다는 1점이 줄었고, 180위에 있는 국가는 9점을 가진 소말리아로 지난해보다는 1점이 줄었다. 인도네시아는 2017년에 브라질,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태국, 잠비아와 같은 37점을 유지하여 96위에 머물러 있다.
Detik News는 22일 보도에서 2017년 인도네시아의 부패인식지수는 37점으로는 2016년과 같지만 순위로는 6포인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부패 방지위원회 (KPK)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부패한 판사 17명, 검사 7명, 의원 144명, 군수와 시장 69명, 주지사와 부지사 18명을 체포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1993년 설립된 국재 비영리 단체로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초기에는 주로 비즈니스 관련 부패 방지를 위한 활동을 주로 했지만, 현재는 특히 부패가 심각한 개발 도상국가나 후진국들의 부패에 대한 국민들의 자각 및 관심을 촉구하는 데에 큰 역할을 온 단체다. 한편 한국의 부패인식 지수는 51위, 북한은 171위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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