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리포터-북극곰의 위기는 곧 우리의 위기이다

북극곰은 기후변화를 상징하는 멸종위기의 동물이다. 미국 나사의 기후 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비율이 2006년380ppm에서 2018에 407ppm에 도달했다.

이처럼 매년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비율이 증가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이 점점 따뜻해 지면서 가장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이 바로 북극곰이다.

북극곰은 얼음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다. 해빙을 옮겨 다니면서 이동하고 사냥을 할 뿐만 아니라 서식을 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은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다.

빠르게 녹아 내리는 빙하로 인해 북극곰은 해빙을 옮겨 다니며 먹이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치명적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실제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곰의 수는 10년 사이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위해 국제기구WHO와 그린피스, 그리고 코카콜라와 베스킨라빈스도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캠패인을 벌이고 있다.

제주 테디베어 박물관에서는 2009년부터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2016년에는 대한민국의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한도전’에서 생존 위기에 처한 북극곰의 현실을 보여주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과 기부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 그럼 우리가  북극곰을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먼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트는 우리의 습관을 돌아보아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재활용이나 분리수거 역시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플라스틱 제품이 소각되는 경우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되며 대기오염 역시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이 생존 위기를 맞았으나 곧 우리의 차례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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