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 개발, 불법 벌목, 금채굴 성행, 서부 수마트라 당국 녹지구성 박차 가해
서부 수마트라주에서 25년 동안 578,372 헥타르의 산림이 사라졌다고 인도네시아 환경관찰단체가 1월 4일에 밝혔다.
Kompas신문 1월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서부 수마트라주 산림 대규모 훼손은 산지를 농장을 위해 개척하기 위해 불법적인 벌목이 성행한 이유이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부 수마트라주 다르마스라야군 1,340 헥타르, 솔록 슬라딴군 1,610 헥타르의 산림훼손은 이 지역 금 채굴 때문이다.
실제로 솔록 슬라딴 군에서는 금 채굴이 금지되어 있지만 지난해 11월까지 아직 많은 주민들이 남몰래 금 채굴을 해왔다.
이에 수마트라 주정부 당국은 파괴된 산림을 복귀하기 위해 매년 2500헥타르의 토지에 나무를 심고 있으며, 훼손된 지역의 녹지 구성을 위해 500,000 헥타르의 면적을 목표하고 있고 지금까지 180,000헥타르의 토지를 녹지화 했다고 보고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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