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과 만난 왕과 술탄들은 47명으로, 20명은 수마트라섬에서, 17명은 자와섬에서, 3명은 발리섬에서, 5명은 동부 누사뜽가라주에서 2명은 파푸아섬에서 방문
2018년 새해를 맞아 조코위 대통령은 80여개 부족의 지도자와 왕족 술탄을 지난 1월 4일 보고르 대통령궁으로 초청했다. 5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영광스러운 족장, 술탄, 공주, 왕자들을 만나 무엇보다도 해당 자치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족장들과 술탄들은 조코위 대통령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크게 칭찬했고, 손상된 궁궐의 복원문제를 의논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궁궐 개조사업을 이미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3-5개의 궁궐을 정기적으로 수리하고 복원하도록 예산편성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자금 할당 및 궁궐 토지 증서 발급을 논의하기 위해 제한된 내각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코위 대통령과 만난 왕들과 술탄들은 모두 47명으로 20명은 수마트라섬에서, 17명은 자와섬에서, 3명은 발리섬에서, 5명은 동부 누사뜽가라주에서 2명은 파푸아섬에서 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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