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5개국의 내년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아세안 5개국이 내년에도 민간소비, 인프라투자 등을 바탕으로 5년 이내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는 민간소비 호조와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 대외신인도 제고 등 투자환경 개선이 성장세 강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5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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