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르노 하타 공항, 주차장 현금결제 없어져

12월 시범기간, 전자카드결제로 효과 있나 평가할 것

내년이면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현금이 필요치 않게 된다. Dewandono Prasetyo Nugroho 공항 대변인은 새로운 주차요금제도를 도입해 공항터미널에 적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2월내 새로운 요금시스템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힌 Dewandono 대변인은 “2018년 초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공항주차요금 지불방식을 100%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개인이나 국영은행에서 발급한 카드를 이용하게 되는데, 만디리 은행의 ‘e머니’, BRI은행의 ‘Brizzi’, BNI은행의 ‘Top Cash’, 그리고 BCA은행의 ‘Flash’ 등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시범기간동안 주차장 관리업체인 PT Angkasa Pura Solusi는 이전에 주차장에서 발생했던 줄서기와 교통체증 문제등에 대해 새로운 시스템이 효과가 있을지를 평가하게 된다. 오토바이 사용자는 주자창 입구나 이미 소지하고 있는 탑업카드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