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저기압 ‘쯤빠까(cempaka)’가 인도네시아 상공을 떠나자 마자 열대 저기압 ‘다흘리아(dahlia)’가 찾아와 자카르타와 반뜬 서부자바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흘리아’는 수마트라 섬 꿀루 상공에서 발생해 자와섬 지역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로 인해 서부 자와지역에 태풍을 동반한 폭우를 일으키게 된다.
기상기후지질청(BMKG)는 자카르타와 반뜬 및 서부자바 지역에서 홍수가 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BMKG는 계절적인 우기의 폭우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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