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정부, 보건센터 공사 비리 전면 부인

자카르타 주정부는 2개의 병원과 18개 지역보건센터(Puskesmas) 개관에 관여한 사이플 히다얏 자카르타 주지사의 부패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 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0월 8일 보도했다.

자카르타 보건국은 PT Hana Huberta 와 PT PP Pracetak이 건설하고 있는 건강센터 공사연기는 부패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들은 건강센터 완공을 당초 지난해 10월로 계획했지만 올해 8월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en Haryani 자카르타 보건국 사무총장은 자카르타 재무 관리기구 (BPAD)에 의한 장기 자산 처분 절차로 인해 개발이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업체의 공사 지연으로 계약자들에게 총 지불액의 45%만 지불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카르타 행정부는 공사업체로부터 대금을 받은 계약자들에게 30억 루피아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Een 사무총장이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경찰총국은 해당 건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지시했고 만일 이 건강센터 건설 프로젝트애 관여한 누구라도 죄가 있다고 밝혀진다면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Erwanto Kurniadi 경찰청 부패과 부장은 경찰이 해당 프로젝트에 관한 부패 건에 대한 공개문서를 보고 받았고, 부패관할 부서는 예비조사를 진행하고 BPK(최고 감사기관)와 협의하여 공사로 인한 국가적 손실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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