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수입 절감, 석유가스 산업.. 달러부족?

외환 보유고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아 미래에는 원유 자급자족 실현해야

국영에너지 회사 뻐르따미나는 2018년 원유수입을 절감하기로 했다고 뻐르따미나 상류 자회사인 PT Pertamina EP의 Nanang Abdul Manaf 대표가 9월 27일 전했다고 안따라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그는 에너지 회사들이 원유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속에서 애로점을 겪고 있으며 확장과 개발 지연이 불가피 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 소유 기업인 뻐르따미나는 상업적인 이득만 추구할 수 없다. 우리는 국가에 기여해야한다”고 말랑에서 열린 ‘2017 말랑 합동 컨벤션’ (JCM)에서 말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지질학 전문가 협회, 인도네시아 오일가스생산 기구(JAFMI) 그리고 인도네시아 석유공학 전문가 연합(JCM)이 합동으로 조직되었다.

Nanang Abdul Manaf 대표는 인도네시아가 2017년에 1억4천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이는 2016년 1억3천4백만 배럴보다 5% 증가된 양이라고 전하며, 외환 준비금을 절약하기 위해 원유 수입을 줄여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미래에는 우리 자신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도 참석 한 Luhut Pandjaitan 해양국 장관은 석유 및 가스 산업이 더 이상이 나라의 외환 보유고에 주요 기여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오일 및 가스의 탐사, 개발, 시추 및 생산단계를 포함하는 업스트림 사업에의 투자는 상반기 39억 6천만 달러이며 이는 정부의 연말 목표치인 138억 달러의 2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이어 “정부는 석유 및 가스 회사의 지방 행정부의 주식에 관한 최선의 방안을 연구 중이므로 낮은 유가로 모든 이해 당사자가 똑같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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