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띠아 노판또 국회의장

KTP Elektronik 부정부패 혐의 '무죄' 판결

전자 주민등록증 (KTP Elektronik) 발급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은 세띠아 노판또 국회의장은 지난 9월 29일 남부 자카르타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날은 공판에서 쩨삐 이스칸다르 (Cepi Iskandar)판사는 “부패방지위원회 (KPK)가 세띠아노판또 국회의장에게 혐의를 둔 용의자라는 고발이 증거 부족 관계로 합법화되지 않는다”며 “세띠아 노반또 국회의장은 전자 주민등록증 발급 부정 부패사건에서 ‘무죄’라고 판결했다”고 콤파스 신문이 지난 9월 30일 보도했다.

하지만 부패방지위원회 (KPK)는 “비록 공판에서 판사는 세띠아 노판또 국회의장에게 전자 주민등록증 발급 부정 부패사건에서 ‘무죄’라고 판결했을지라도 또 다시 세띠아 노판또 국회의장을 용의자가 되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2조 루피아대 인도네시아 최대 부정부패 스캔들인 전자 주민등록증 (KTP Elektronik) 발급 부정부패 혐의를 벗어난 국회의장겸 골까르당 총재인 세띠아 노판또 정치인은 향후 2018년 총선과 2019년 대선 선거정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