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따만 사파리에 팬더가 온다.

15개 국가 팬더 반입 승인, 관리는 정부차원

동물원 따만 사파리가 팬더 맞이로 분주하다. 인도네시아가 9월 중순 중국 정부로 부터 팬더 수입을 승인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멸종위기의 팬더 수입을 승인 받았고 이는 전 세계에서 15개국에게만 주는 승인이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9일 환경 산림부의 ‘생물다양성 보존국’ 밤방 다호오 아지 (Bambang Dahono Adji) 국장이 팬더 수입 승인 문제는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의 국제무역 사무국‘ 감독 하에 수립 되었다고 전하며, 되도록 빨리 팬더가 인도네시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난달 수입 승인을 발효했다고 보도했다. 팬더는 가루다 여객기를 통해 수송될 예정이며 국제적인 보호프로그램이므로 따만 사파리측은 특별 서비스를 요청해둔 상태다.

중국은 아주 까다로운 규제로 팬더 수입승인을 해주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15개 국가에만 팬더를 주고 있으며, 승인 조건은 팬더를 사육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 보유 여부이다.

따만 사파리는 팬더 사육을 위해 적절한 온도유지와 대나무 그리고 규정에 맞는 팬더를 위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현재 팬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따만 사파리 측은 인도네시아는 팬더 사육에 큰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만일 사망할시 정부차원의 책임을 져야하는 중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