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외국자본들이 계속해서 인도네시아로 흘러 들어오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며 이는 국제 투자자들의 인도네시아를 향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Agus DW Martowardojo) 중앙은행총재는 7월 말까지 해서 인도네시아에 들어온 외국자본이 131조 루피아에 달하며 이는 6월말의 124조 루피아에서 더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작년 동일한 시기에 134조루피아였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더 낮은 수치라고 한다. 그러나 어찌됐든 간에 130조 루피아 상당의 외국자본들이 인도네시아로 들어왔다는 것은 국제투자자들의 인도네시아를 향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 투자들은 국채나 회사채 매입, 또는 자본시장의 형태로 들어왔다고 총재는 밝혔다.
아구스 총재에 의하면 외국자본의 인도네시아 유입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나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외국 자본들에게 아직도 좋은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