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34년 만에 첫 전투형 잠수함 ‘나가파사’ 한국잠수함 진수

인도네시아 해저 전쟁 능력 크게 향상

인도네시아 해군은 이번 주 30년 만에 첫 전투함을 인도받았다. 장보고급 209/1400 디젤전기전투함 3호중 1호가 8월2일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체 대우조선해양 엔지니어링에 의해 인도되었다고 콤파스지가 전했다. 새 전투함은 대한민국 남해 거제도 옥포 조선소에서 인도식을 거행했으며 인도네시아 리아미자드 리아꾸두 국방장관이 참여했다.

깃발번호 403호 나가파사로 명명된 새로운 전투함은 중부 술라웨시 지방의 와투삼푸에 있는 빨루 해군기지 모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군사정보분석업체 아이에이치에스(IHS) 제인스의 보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의 나투나 섬에서 가장큰 나투나버사르 섬에 새로운 잠수기지를 세울 예정이라고 했다.

나가파사 함은 원래 올해 3월에 인도될 예정이었다. 4개월의 연착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인도에 앞서 나가파사 함은 대한민국 해상에서 대규모 건축 및 해상 시운전을 거쳤다. 새로운 나가파사 급 (장보고 급) 전투함이 대한민국에서 연내 주조된다. 이어 3번째 전투함은 기술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국공립 조선업체 수라바야 PT PAL에 의해 조립될 예정이다.

PT PAL은 두 번째 나가파사급 잠수함의 조립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에서 받은 블록 형태를 위한 모듈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PT PAL은 세 번째 잠수함의 조립을 2018년 대우조선해양의 가이드하에 수라바야 조선작업시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남아있는 두 척의 잠수함은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각각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1,400톤 급인 해당 잠수함들은 약 10,000해리의 운항 범위를 가지며 대해상전, 대잠수함전 및 특수 부대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다목적 선박이다. 이 잠수함은 어뢰 및 유도 미사일을 위한 533 밀리미터의 튜브 8 개를 갖추고 있으며 40 명의 승무원에 의해 운영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해군이 잠수함을 처음 인도받은 것은 1980년대 세척은 독일형 카크라 급 209/1300 디젤 전기 전투함이다. 인도네시아는 최소 10척의 신형 잠수함 확보를 요하는 국방부의 2024년 방위 전략 계획 (Defense Strategic Plan)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2011년 10월 11억 달러 상당의 나가파사급 디젤전기 잠수함 3척을 계약했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수개월안에 3척의 잠수함을 주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잠수함 주조 경쟁국에는 러시아, 중국, 프랑스가 포함되는 한편, 인도네시아 해군은 대우 조선 해양에 후속 주문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