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Badan Koordinasi Penanaman Modal, BKPM)은 마두라와 그 인근지역 (수라바야-마두라/수라마두)의 발전가능성에 상당히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지역의 인적자원과 자연자원은 경제건설을 이루기에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석에 근거하여 투자조정청은 자와 내부의 투자전망이 좋은 곳으로 마두라-수라바야 지역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신도뉴스에 따르면 히마완 하리요가(Himawan Hariyoga) 투자프로모션국장은 현재 마두라의 경제성장률은 4%이고 일인당 GDP가 43%로서 좋은 투자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마완 국장은 “마두라는 좋은 인적자원과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었는데, 이제 이런 프로모션이 있게 되었다”라고 7월 31일 투자조정청에서 있었던 Suramadu Investment Gathering 행사에서 말했다.
히마완국장에 의하면 마두라 건설의 열쇠중의 하나는 민간투자(private investment)인데 이 방법으로 투자자들에게 마두라를 전망좋은 투자지역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간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마두라 건설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고 또 투자자들에게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히마완국장은 강조했다.
또한 기간시설 건설같은 큰 프로젝트에서는 end to end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장은 덧붙였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투자자들로 하여금 그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고 수익성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동부 자와의 수도인 수라바야와 마두라 섬을 잇는 수라마두 다리 공사에 이어, 마두라가 신 성장 도시로 들어서는 야심찬 계획을 지지하는 새로운 발전 프로젝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정부가 보조로 즉각 착수되는 프로젝트는 새로운 항구로 연결되는 다리를 잇는 2조 6천억 루피아 규모의 15.3km 길이의 톨 공사라고 수라바야 마두라 개발사 헤르만 히다얏 대표가 말했다. “또한 불루 빤단 항구에 17조 2천억 루피아 상당의 250헥타르 규모의 지역 개발 프로젝트도 추친중이라고 템포지를 통해 헤르만 대표가 말했다.
정부는 마두라 특별지구에 138헥타르 규모의 중앙사업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라방 지역의 54 헥타르 규모 2초3천억 루피아 상당의 중앙사업센터를 위한 투자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부의 투자플랜 중에는 마두라의 수라마두 다리 인근 284헥타르 규모의 17조 5천억 루피아 상당의 산업지역과 356.7헥타르 규모 6조 6천억 루피아 상당의 클램피스 산업지역 개발을 포함한다.
바수키 하디물조노 공공 토목 공사 및 공공 주택 장관은 정부의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이 제한됨에 따라 마두라 인프라 개발과 신 성장 센터 개발에 참여할 일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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