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 BGN 청장, “전동 오토바이 2만 1,801대 조달… 무상영양식사(MBG) 현장 지원 목적”

국가영양청(BGN) 보급소에 전동 오토바이 조달

국가영양청(BGN) 다단 힌다야나 청장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불거진 전동 오토바이 조달 논란과 관련해 “실제 조달 물량은 2만 1,801대이며, 이는 영양서비스이행단(SPPG)의 원활한 현장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단 청장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온라인상에 확산된 ‘7만 대 조달설’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당초 2025년 예산 계획에 포함된 정상적인 조달 절차이며, 2026년에는 추가 구매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동 오토바이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오지 및 마을 등에서 무상영양식사(MBG) 프로그램의 배분과 감독을 담당하는 SPPG 단장 및 직원들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오토바이들은 아직 현장에 배포되지 않은 상태다. BGN 측은 실제 운행에 앞서 해당 차량들을 국유재산(BMN)으로 등록하는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다단 청장은 “이번 전동 오토바이 조달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MBG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민들에게 소셜 미디어상의 미검증 정보나 무분별한 추측성 게시물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푸르바야 재무장관, 국가영양청 ‘전기 오토바이’ 예산 전액 삭감… “2026년 추가 구매 불가”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재무부 장관은 무상 영양 급식(MBG) 프로그램 운영 명목으로 국가영양청(BGN)이 대량 구매한 전기 오토바이 조달 예산을 전면 삭감하고, 2026년도 추가 구매를 금지한다고 8일 밝혔다.

푸르바야 장관은 이날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현재 조달된 오토바이(대당 4,200만 루피아)는 작년 예산으로 집행된 것이며, 올해 및 내년도 관련 예산은 이미 삭감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재무부가 우선순위 부족을 이유로 해당 조달 제안을 거절했음에도 구매가 강행된 점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푸르바야 장관은 “무상 영양 급식 프로그램의 핵심은 차량 조달이 아닌, 국민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데 집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배포 등 세부 사항은 BGN 측에 직접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부 자바 지역 등에 BGN 로고가 새겨진 수만 대의 전기 오토바이가 대기 중인 영상이 확산하며 불거진 대중의 비판 여론에 따른 것이다. 논란이 일자 BGN 측은 해당 차량이 영양 충족 서비스 부서(SPPG)의 운영 지원용이라고 해명했으나, 재무부는 불필요한 국가 지출을 엄격히 통제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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