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Tana Toraja 개발 위해 세계은행과 협력

Buntu Kuni 공항 개발, 도로, 교통 시스템, 전기, 호텔확보로 200만명 관광객 기대

인도네시아 정부가 술라웨시 남부 Tana Toraja 관광 산업 개발을 위해 세계은행과 협력한다.

해양조정부 Luhut장관은 1월 30일 Jusuf Kalla 부통령과의 미팅 후 “Tana Toraja 관광 개발에 관하여 Jusuf Kalla 부통령에게 보고했다. 세계은행과 지역 대표단을 초대해 관광 개발에 대해 논하고, 통합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uhut 장관은 정부가 2017년 집중할 지역 중 하나인 술라웨시 남부, 특히 Tana Toraja 관광 산업을 위해 인적 자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적자원과 더불어 정부는 Tana Toraja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Buntu Kuni 공항 개발 속도에도 박차를 가하고, 이외에 도로, 교통 시스템, 전기, 호텔 등의 인프라도 함께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Jusuf Kalla 부통령은 Tana Toraja 관광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해양 조정부, 관광부, 교통부, 공공사업주택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과 술라웨시 남부 지역 책임자를 소집해 회의를 열었다.
Luhut 장관은 이번 미팅에서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는 2017년까지 Buntu Kuni 공항 작업 완료라고 전했다.

Tana Toraja에 위치한 Pongtiku 공항은 활주로가 짧아 소형 항공기에 적합한 공항이지만, Buntu Kuni 공항이 완공되면 보잉과 같은 큰 항공기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Luhut 장관은 곧 1.7조 루피아의 정부 예산이 Buntu Kuni 공항 건설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정부는 2017년까지 20만 명의 관광객이 Tana Toraja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2017년 1월까지 182,000명의 관광객이 Tana Toraja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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