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Indeks Harga Konsumen, 이하 IHK)가 전년 동월 대비 2.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특수와 맞물려 월간 물가 상승폭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통계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92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2% 상승했다. 전월 대비(m-to-m) 물가상승률은 0.64%였으며, 연초 대비(y-to-d) 누적 물가상승률 역시 2.9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전국 주(州) 단위 지역 중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아체주로 나타났다. 아체주는 전년 동월 대비 6.71%(IHK 114.40) 급등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반면, 북술라웨시주는 1.23%(IHK 108.60) 상승에 그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보였다.
기초지자체인 시·군 단위에서의 격차는 더욱 컸다. 구눙시톨리시는 전년 동월 대비 10.84%(IHK 119.24)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물가 불안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마우메레와 북미나하사군은 각각 0.38%(IHK 109.62 및 111.03)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낮은 물가 상승폭을 보였다.
한편,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상승세는 전체 물가보다는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5년 12월 근원 부문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2.38%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0.20% 상승했다. 연초 대비 근원물가 상승률 또한 2.38%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연말 소비 증가와 지역별 수급 불균형이 일부 지역의 높은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며, 향후 지역 간 물가 격차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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