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주, 수디르만 거리 교통 통제 2026년 1월까지 시행

▲자카르타 중심가 탐린 수딜만 거리

하수 배관망 유지보수 공사로 동쪽 구간 차선 일부 축소
심야 시간대 집중 공사로 교통 혼잡 최소화 추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핵심 업무 지구를 관통하는 젠데랄 수디르만(Jalan Jenderal Sudirman) 거리 일부 구간에 대해 2026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자카르타주 교통국(Dishub DKI Jakarta)은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수디르만 거리 동쪽 구간에서 진행되는 하수 배관망 유지보수 공사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시작해 2026년 1월 24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인터내셔널 센테니얼 센터(International Centennial Center) 빌딩 앞부터 자카르타 월드 트레이드 센터(Jakarta World Trade Center) 빌딩 앞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스망기(Semanggi)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해당 구간에서 차선이 하나 줄어들어 불편이 예상된다.

교통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4시)에 집중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ishubdkijakarta)에 공개된 세부 일정에 따르면 공사는 주요 지점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월드 트레이드 센터 앞 도로는 2025년 12월 12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통제된다. 이어 마야파다 타워(Mayapada Tower) 앞 구간은 12월 19일 심야에, 뱅크 캐피탈(Bank Capital) 빌딩 앞 구간은 2026년 1월 9일 심야에 각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타마라 센터(Tamara Center) 앞 구간 공사는 2026년 1월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진행되며 전체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자카르타주 교통국 관계자는 “이번 차선 축소는 노후된 하수 배관의 안전한 유지보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공사 기간 동안 수디르만 거리 동쪽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는 교통 표지판과 현장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해 안전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디르만 거리는 자카르타 내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인 만큼, 심야 시간대라도 부분적인 정체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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