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하에 유망 개발사 10곳 참가… 수천억 달러 규모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5’에 참가함으로써 자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인도네시아 게임 산업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수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 중인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는 60제곱미터(㎡) 규모의 ‘인도네시아관’을 마련하고, 아가테(Agate), 디지털 해피니스(Digital Happiness), 감비르 스튜디오(Gambir Studio) 등 잠재력 높은 10개의 자국 게임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참가사들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은 게임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전시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인 ‘밋투매치(MeetToMatch)’를 통해 222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사전에 예정되어 있어, 게임 개발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참가는 무역부를 중심으로 관광창조경제부, 주독일 인도네시아 대사관, 함부르크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ITPC), 자카르타 주정부 및 인도네시아 게임 협회(AGI) 등 민관이 총력을 기울인 협력의 결과물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게임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약 3,9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개최국인 독일 게임 시장 역시 2027년까지 69억 5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인도네시아 게임사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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