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가 경제성장률 목표치, 기존 5.2%에서 4.7~5.0%로 조정
세계 경제 둔화 및 국제기구 전망 반영… 재무장관 “안정 속 성장 동력 총력”
인도네시아 정부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기존 5%대 성장 목표에서 한발 물러나, 보다 현실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인 경제 운용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은 지난 2일 국회 예산위원회(Badan Anggaran DPR) 업무 회의에서 “2025년 국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기존 5.2%에서 4.7~5.0% 범위로 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목표치 조정은 최근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들이 인도네시아의 내년 성장률을 4.7% 수준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요 교역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경제는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1%에 미치지 못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인 내수 역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의 54.53%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는 4.89% 성장에 그쳤고, 고정자본형성(투자) 증가율은 2.12%로 지난해 3.79%보다 크게 둔화됐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지정학적 갈등 등 외부 요인 속에서 거시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동시에 경제성장률이 5%에 근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완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정부 지출을 가속화해 경기를 부양할 계획이다.
특히 ‘무료 영양식(MBG)’과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유동성지원금융(FLPP)’ 등 파급 효과가 큰 우선순위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대응적 재정 부양책을 적극 활용하고, 물가 안정과 보조금 정책을 통해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승수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경제 성장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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