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사면 프로그램, 자산 신고 4천조 목표 달성

첫 기간에 성공을 거둔 이후 부진했던 인도네시아 조세사면 프로그램이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초기 목표의 하나를 통과다는 사실이 세무서 12월 14일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보여졌다.

납세자들은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자산 중 약 4000조 루피아가 넘는 금액을 신고했으며, 여기에는 송환된 자산 144조 루피아, 역외 자산 988조 루피아, 국내 자산 2877조 루피아가 포함되어 있다.

납세액은 정부가 초기에 목표한 4000조를 넘었으나, 이는 첫 번째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신고되었던 3785조 루피아에서 6% 증가한 금액에 불과하다.

Antaranews의 보도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조세사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가 너무 적다”며2천만의 납세자 중 2.5% 정도에 불과한 약 48만1천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1000조 루피아로 목표했던 송환 자산은 여전히 터무니 없이 적은 상태다.

같은 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지금까지 추가적으로 100조 루피아의 세금을 거두어 들였다. 이는 추가적인 세수 목표가 165조 루피아였던 것에 비해 61%에 그친 액수다.

조코위 대통령은 스리 물리야니 재정부장관을 포함한 각 장관들과 군도를 돌아다니며 재력가, 아직 납세하지 않은 소상인들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조코위 대통령은 “이 액수가 우리 나라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직접 개입했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조세사면 프로그램은 내년 3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 부분으로 나뉘었으며, 각 기간마다 세율이 9월까지는 2%, 12월까지는 3%, 그리고 3월까지는 5%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