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폐 새 디자인 신권 루피아화 발행

금속호일 보안 패치, 숨겨진 BI로고, 촉감있는 패턴 보안성 7개 지폐, 4개 동전을 포함한 11종류 신권 발행 화폐개혁 이슈 정치적 경제적 여건에 무기연기 된 듯

지난 12월 17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2명의 국가 영웅들이 새겨진 7개의 지폐, 4개의 동전을 포함한 11종류의 신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권은 색깔이 변하는 금속호일 보안 패치, 숨겨진 BI로고, 촉감있는 패턴 등을 통해 보안이 강화되었다.

Antara news는 이번 신권을 발행하는 행사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Agus Martowardojo인도네시아 중앙은행장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새 지폐는 각각 10만, 5만, 2만, 1만, 5천, 2천, 1천 루피아가 있으며, 동전은 1천, 5백, 2백, 1백 루피아가 있다. 지폐 및 동전에 들어가는 인물은 다음과 같다.

10만 루피아 지폐에는 Ir Soekarno와 Mohammad Hatta가 새겨지고, 5만 루피아에는 Djuanda Kartawidjaja와 2만 루피아에는 Sam Ratulangi가 각각 새겨졌다.

또한 Fans Kaisepo는 1만 루피아, Dr. K.H. Idham Chalid는 5천 루피아, Mohammad Hoesni Thamrin은 2천 루피아, Tjut Meutia는 1천 루피아에 각각 새겨졌다.

동전의 경우에는 Mr. I Gusti Ketut Pudja 가 1천 루피아, Tahi Bonar Simatupang이 5백 루피아, Dr. Tjiptomangunkusumo가 2백루피아, Prof.Dr.Ir. Herman Johanes가 각각 새겨지게 된다.

한편 신권지폐 발행에 맞추어 화폐계혁을 한다는 정가의 이슈는 최근 정치적인 상황과 국제적인 경제적 여건에 무기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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