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르바란 기간 국내선 항공권 가격 13~14% 인하

두디 푸르와간디 교통부 장관은 2025년 르바란 귀성 기간 동안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가격을 13~14%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장관은 2일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항공권 가격 인하 정책은 고향에서 이둘 피트리를 축하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편의와 경감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항공권 가격 인하는 2025년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의 항공편에 대해 15일 동안 적용되며, 항공권 구매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다.

두디 장관은 “특히 르바란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국민들이 더 저렴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책은 국민 복지 증진과 더 나은 공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아스타 시타(Asta Cita) 프로그램 이행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항공권 가격 인하 외에도 2025년 르바란 귀성 기간 동안 충분한 항공편 좌석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통부는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항공기를 확보할 것이다.

교통부 장관은 “가격 인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항공 서비스 품질과 안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분한 항공편 좌석 공급을 확보하고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정책은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르바란 수송 기간 동안 원활하고 편리하며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권 가격을 인하하라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항공권 가격 인하 발표는 3월 1일 수카르노-하타 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되었으며,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 인프라 및 지역 개발 조정 장관, 두디 푸르와간디 교통부 장관, 스리 물랴니 재무부 장관,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 도디 항고도 공공사업부 장관, 니 루 푸스파 관광부 차관, 테디 인드라 위자야 내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HY) 인프라 및 지역 개발 조정 장관은 르바란 기간 동안의 항공권 가격 인하 정책은 여러 부처와 이해 관계자 간의 시너지와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당사자들이 협력하여 국민들이 이러한 가격 인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AHY 장관은 교통부, 국영기업부 및 모든 항공 산업 이해 관계자 간의 시너지 덕분에 정부가 항공 연료 비용을 절감하고 37개 공항의 공항 서비스 요금을 인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HY 장관은 “또한 정부가 6%를 부담하는 부가가치세(PPN) 형태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는 가족과 함께 이둘 피트리를 축하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국민들에 대한 정부의 관심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부 장관은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에 대해 정부가 일부 부담하는 부가가치세에 관한 재무부 장관령(PMK) 제18호(2025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즉,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구매한 모든 국내선 이코노미 항공권은 2025년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의 항공편에 대해 부가가치세가 감면되어 5%의 세금만 납부하고 나머지 6%는 정부가 부담한다.

이 정책은 오늘부터 항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유효하다. 이미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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