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가뜨라 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SBY대통령은 “자신과 가족들을 무차별적으로 비방하는 이들을 명예훼손죄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SBY 대통령은 “비판하는 것은 괜찮지만 비방하는 것은 안 된다. 그러나 현재 많은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에 대해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그들을 기소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부패방지위원회의 수사를 받은 아나스 전 민주당총재는 “ 이번 구속은 SBY 대통령을 위한 선물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SBY 대통령의 아들이며 민주당 총무직을 맡고 있는 이바스를 거론함으로써 대통령 가족에 대한 치명적인 명예를 훼손할 목적이 있어 보인다.
SBY 대통령은 이로인해 빨메르 시뚜모랑이라는 변호사를 채용했다. 대통령은 “국가의 일들로 분주하여 이번 사건은 변호사에 맡긴다” 라고 밝혔고, 빨메르 시뚜모랑 변호사는 “SBY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비방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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