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IN 의장에 PAN 전총재 수뜨리스노 바치르 추대
– 위원회는 기업가와 경제학자 총 20명 결성
–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 회장 하리야디 수캄다니(Hariyadi Sukamdani)과 기업가 수다멕 AWS, 경제학자 헨드리 사빠리니(Hendri Saparini), 아리프 부디만따(Arif Budimanta)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대통령이 ‘국가경제산업위원회(KEIN)’ 정부 기관을 신설했다. KEIN은 인도네시아 천연자원의 국내 생산을 진흥시키기 위한 대통령의 계획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됐다.
KEIN의 의장으로 인도네시아 PAN 전 총재 수뜨리스노 바치르(Soetrisno Bachir)가 추대됐으며, 위원회는 기업가와 경제학자 총 20명이 결성됐다. 이들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경제와 산업에 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았다.
KEIN 구성원 중에는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Apindo) 회장장 하리야디 수캄다니(Hariyadi Sukamdani)과 기업가 수다멕 AWS, 경제학자 헨드리 사빠리니(Hendri Saparini), 아리프 부디만따(Arif Budimanta)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경제 전문가의 투입이 효과적인 경제 정책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고 믿는다”며, “이러한 조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지난 1월 20일 대통령궁에서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산업화는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원자재만을 수출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뜨리스노 의장은 “이번 신설 팀은 바로 경제 산업 로드맵의 초안을 발표할 것이다”며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 신설되는 기관은 타 기관이 수행하는 역할을 중첩으로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뜨리스노 의장은 “신설 기관의 위원들은 대통령에게 경제와 산업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전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비서관 요한 부디(Johan Budi)에 따르면 KEIN 창단식 이후 조코위 대통령은 KEIN 일원들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KEIN 일원에게 ‘구체적인(사실에 근거한) 권고’만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