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과 라노 카르노(Rano Karno) 후보가 2024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SMRC의 퀵 카운트 결과 51.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00% 데이터가 입력된 결과다.
SMRC 연구원은 11월 28일 목요일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300개 투표소에서 100% 데이터가 입력되었으며, 총 유효표본수는 88,661표”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과 라노 카르노(Rano Karno) 후보는 전체 표본 중 약 51.03%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리드완 카밀(Ridwan Kamil)-수스워노(Suswono) 후보가 38.80%, 다르마 퐁레쿤(Dharma Pongrekun)-쿤 와르다나 아뵤토(Kun Wardana Abyoto) 후보가 10.17%로 뒤를 이었다.
연구원은 ”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과 라노 카르노(Rano Karno)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49.99%에서 52.07% 사이이기 때문에 퀵 카운트 결과만으로는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가 1차 투표로 끝날지, 2차 투표까지 갈지 판단하기에 충분한 근거가 없다”라고 말했다.
자카르타주만 50%이상 득표 기준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다른지역은 다득표자가 당선이 되지만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만 후보가 당선되려면 최소 50% + 1표를 얻어야 한다.
리드완 카밀-수스워노 후보는 그린드라, 골카르, PAN, 민주당 등이 참여하는 ‘통합 인도네시아 전진 연합(KIM) 플러스’의 지지를 받았다. 그린드라당 수프미 다스코 아흐마드 사무총장은 2024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가 결선 투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퀵 카운트는 공식적인 선거 결과가 아니므로 시민들이 KPU의 공식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820만 명의 유권자가 등록된 2024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수요일 14,835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2024년 지방 선거 공식 결과는 투표일로부터 약 19일 후인 12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지역 KPU는 단계별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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