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부 장관 늘려 효과적인 소통 기대”

▲아흐마드 무자니(Ahmad Muzani)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상원 의장

그린드라당의 비서실장 겸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상원 의장인 아흐마드 무자니(Ahmad Muzani)는 적백 내각에서 조정 장관 수를 늘려 부처 간의 소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야한다고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2024년 10월 21일 자카르타 대통령 궁에서 48명의 장관과 5명의 장관급 기관장을 임명했다. 무자니 의장은 “장관 수가 늘어남에 따라 조정 장관의 수를 늘려 모든 장관 간의 소통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적백 내각에는 총 7명의 조정 장관이 있으며, 이는 제7대 대통령 조코 위도도 시대보다 한 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프라보워-기브란 정부의 7명의 조정 장관은 다음과 같다:
1. 정치안보 조정 장관: 부디 구나완(Budi Gunawan)
2. 법무, 인권, 이민 및 사회 조정 장관: 유르실 이자 마헨드라(Yusril Ihza Mahendra)
3. 경제 조정 장관: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Airlangga Hartarto)
4. 식량 조정 장관: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5. 인적 개발 문화 조정 장관: 프라틱노(Pratikno)
6. 인프라 지역 개발 조정 장관: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gus Harimurti Yudhoyono)
7. 사회 개발 조정 장관: 압둘 무하이민 이스칸다르(Abdul Muhaimin Iskandar)

무자니 MPR 의장은 장관들과 기관장들이 프라보워 대통령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프라보워 대통령이 MPR 앞에서 한 연설은 향후 정부의 투쟁을 위한 큰 비전과 프로그램의 개요”라고 덧붙였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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