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대통령은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전 해양투자조정장관을 국가경제위원회(Dewan Ekonomi Nasional) 의장으로 임명했다.
루훗 의장은 2024년 10월 21일, 공식적으로 대통령령 2024년 제139호에 따라 임명되었다.
루훗은 자신의 임명 배경에 대해, 2024년 7월 21일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미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며 새로운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루훗은 국가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기꺼이 이 직책을 맡기로 했으며, 이는 단순한 직위가 아닌 국가에 대한 헌신이라 전했다. 그는 경제 분야의 주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조언과 권고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특히 식량 안보, 에너지 전환, 기술 발전 포함 AI, 기후 변화, 복잡해지는 지정학적 동향 등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경제적 도전이 크다고 강조했다.
국가경제위원회(Dewan Ekonomi Nasional)는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로서, 경제 정책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99년 제정된 대통령령에 따르면, 국가경제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 경제 문제를 검토하여 대통령에게 조언
- 사회에서 발생하는 경제 문제에 대한 대응
- 대통령으로부터 부여받은 경제 관련 기타 임무 수행
프라보워 정부에 재 조직된 국가경제위원회(Dewan Ekonomi Nasional)는 1999년 11월 30일 Abdurrahman Wahid 대통령의 지도 하에 처음 결성되었다가 채 1년도 되지 않은 2000년 9월 1일 대통령령 제11호로 해산되었다. 주요 언론은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전 해양투자조정장관이 국가경제위원회(Dewan Ekonomi Nasional)에서 현 정부와 어떤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논평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