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통령 및 부통령으로 프라보워 수비안토와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의 취임식이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에 거행되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은 여러 외국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말레이시아의 Malay Mail은 “Prabowo Subianto sworn in as Indonesia’s president, vows bold global role”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프라보워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싱가포르의 Channel News Asia는 “I will lead the Indonesian government with sincerity: President Prabowo in first speech as he outlines priorities”라는 제목으로 프라보워 대통령이 진정성을 가지고 정부를 이끌 것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정부의 우선 과제를 언급했다.
홍콩의 South China Morning Post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전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친선 의사를 전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미국의 Associated Press News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8대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 취임했다는 기사에서 그의 인권 침해 혐의에서 대통령 궁으로 오르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ABC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군 경력을 언급하며, 그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부패 척결과 식량 및 에너지 자급자족 실현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Financial Times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무료 급식 정책과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약속을 강조했으며, 캐나다의 Vancouver is Awesome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취임을 보도하며 많은 외국 정상들이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인도의 The Hindu는 프라보워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 간의 관계를 강조하며, 그들이 과거 선거에서 경쟁했지만 현재는 연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랍의 Al Jazeera와 The Arab News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부패 척결 의지를 조명하며 그의 5년 계획을 소개했다. The Manila Times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대외 정책에 더 많은 헌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