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 유입 1,261조 루피아… “대부분 외국 자본”

▲투자부 장관 로산Menteri Investasi/BKPM, Rosan Roeslani

투자조정청(BKPM)의 로산 P 로슬라니 청장은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투자 실현이 지난해 비해 19.78% 증가한 1,261조 루피아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조코위 대통령의 목표치인 1,650조 루피아의 76.4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인도네시아의 총 노동력 흡수도 1,875,214명에 달했다.

10월 15일 투자부/BKPM 청사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투자 성과 기자회견에서 투자청장은 “투자 실현은 올해 투자 목표인 1,650조 루피아의 76.45%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2024년 9월까지 외국인 투자(PMA)는 654조 4천억 루피아에 달했고, 이는 전체 투자 실현의 51.88%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16.95% 증가했다.

한편, 국내 투자(PMDN) 실현 가치는 607조 3천억 루피아로, 총 투자의 48.12%에 해당하거나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2024년 9월 현재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상위 5개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순이다.

인도네시아에 가장 많은 자본을 투자하는 국가는 싱가포르이며, 총 투자 금액은 143억 5천만 달러, 약 223조 6천억 루피아에 달한다. 그 뒤를 이어 홍콩이 60억 6천만 달러(약 94조 4천억 루피아)를 투자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이 57억 8,800만 달러(약 90조 루피아), 미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 실현액은 28억 2천만 달러(43조 9천억 루피아), 말레이시아는 27억 2천만 달러(42조 3천억 루피아)로 집계되었다.

총 투자 중 가장 큰 기여를 한 5개 부문은 기초 금속 산업, 금속 제품, 비기계 및 장비로 총 178조 4,400억 루피아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는 운송, 창고 및 통신 산업이 147조 2,5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3위는 132조 5,300억 루피아로 광업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주택, 산업 단지 및 사무실 부문이 총 91조 5,6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기타 서비스 산업이 86조 6,100억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기록했다.

투자 분포는 여전히 자와 외 지역이 50.34%인 635조 루피아, 자와 내 지역이 49.66%에 해당하는 626조 4,300억 루피아로 전체 투자 실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