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0일(일)부터 서울-덴파사르 직항 노선 운항 횟수를 하루 2회, 주 14회로 증편한다.
이 노선은 한국의 인천공항과 발리의 이구스티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대한항공 인도네시아 지사는 한국 관광객의 주요 목적지로서 발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발리행 항공편을 추가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 것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 운수권 확보는 2024년 10월 20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대한항공의 발리 운항 횟수는 주 11회였으나, 주 14회로 증편된다.
중앙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발리로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보내는 국가 5위에 올라있다.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이 노선에 새로운 보잉 787-10 드림라이너를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