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경남 김해 전국체전에 인도네시아 선수단 130명 출정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과 대사관, 한인단체 임원은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9.27. 사진 한인포스트

축구, 볼링,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탁구, 검도 등 8 종목 출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이하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태화. 선수단장 김소웅)는 9월 27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강당에서 동포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우승을 다짐했다.

2024 경남 김해 전국체육대회는 경남 김해 일대에서 10월 11일(금)부터 10월 17일(목)까지 7일간 펼쳐진다.

선수단을 이끌 김소웅 단장은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11년 제92회 경기도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참가 이후 2023년 제104회 목포 전국체전에 이르기까지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으며, 올해 8개 종목 132명의 선수단이 다시한번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 나아가기 위하여 출정식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소웅 단장은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 일동은 지난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이어, 공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승전보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밝혔다.

환영사는 방진학 대한체육회장의 회장직 사퇴로 김태화 수석부회장이 전했다.

김태화 수석부회장은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 한 분 한 분이 저희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동포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인도네시아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후원사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응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격려사에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가졌으면 좋겠다. 서로 화합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기쁜 소식을 기다리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도 격려사에서 8개 종목 선수단과 임원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응원을 전했다.

이어 김종희 사무총장의 출정보고, 선수대표의 선서와 단장에게 단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130명으로 참가하는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동포선수단은 본부임원 33명, 경기임원 36명, 선수 54명, 참관 7명으로 구성되어 축구, 볼링,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탁구, 검도 8종목에 도전한다.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동포선수단은 2019년, 2022년, 2023년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104회 전국체전에서 인도네시아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미국, 일본에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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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화 수석부회장 개회사

2108005070_1727739887.6774.jpg▲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 신태용 감독 격려사

2108005070_1727739887.8767.jpg▲ 선수선서(신준영, 전형례)

2108005070_1727739887.5303.jpg▲ 단기 전달식

2108005070_1727739887.5493.jpg▲ 시루떡 커팅

2108005070_1727739887.511.jpg▲ 검도연맹(회장 김화룡)

2108005070_1727739887.4493.jpg▲ 골프연맹(회장 간재봉)

2108005070_1727739887.8975.jpg▲ 볼링연맹(회장 안연진)

2108005070_1727739887.4908.jpg▲ 스쿼시 연맹(회장 한미혜)

2108005070_1727739888.022.jpg▲ 축구연맹(회장 오혁진)

2108005070_1727739887.9365.jpg▲ 탁구연맹(회장 곽봉규)

2108005070_1727739888.0034.jpg▲ 태권도연맹(회장 김태화)

2108005070_1727739888.0528.jpg▲ 테니스연맹(회장 김재윤)

[사진제공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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