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코위에게 수여한 아그리콜라 메달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아그리콜라 메달(Agricola Medal)을 받았다. 8월 30일 FAO 사무총장 Qu Dongyu 박사는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에게 직접 수여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아그리콜라 메달 수상은 자신에게 영광이며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헌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한 식량 주권과 독립은 더 이상 미루거나 무시할 수 없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는 모든 국민에게 식량의 가용성과 경제성을 실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인도네시아 농업 부문은 1.7% 더 성장하고 2023년 국내총생산(GDP)에 12.5%를 기여한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는 식량 안보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결과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FAO가 세계 식량 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를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계속하기를 희망한다”며, “인도네시아는 FAO가 앞으로도 세계 식량 안보를 위해 전 세계의 발걸음을 하나로 묶는 견고한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아그리콜라 메달(Agricola Medal) 수상. 2024.8.30

참고로, 아그리콜라 메달상은 식량 및 농업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FAO의 최고 영예이다.

아그리콜라 메달은 로마에 있는 FAO 본부에서 직접 준비했으며, 조코위 대통령 사진과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을 위해 더 강하게(Stronger Together for Resilient and Sustainable Agrifood Systems)”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