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화학 인도네시아, ‘상익’ 장학재단 설립 및 제1회 장학금 수여 행사 성료

초등학생 장학생 대표에게 증서와 선물을 수여하고 있는 동서화학 전장열 회장. 2024.9.3. 사진 동서화학

올해로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서화학공업 주식회사의(이하 동서화학) 인도네시아 자회사 법인에서(PT. DongSuh Indonesia, PT. KOSTEC, PT. KPDC) 후원한 ‘상익’ 장학재단의 제1회 장학금 수여 행사를 9월 3일에 Banten주 Cikande Swissbell hotel에서 성황리에 완료했다.

한국 본사가 소재한 포항지역에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전사적으로 선행을 실행했던 동서화학은 금번에 인도네시아 자회사가 소재한 Banten 주의 지역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도네시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전장열 회장은 강조했다.

동서화학 전장열 회장과 초,중,고 및 대학생 장학생 수상자 단체 사진. 2024.9.3.사진 동서화학

금번 행사는 이미 10회를 개최한 DSI의 자체 장학회를 확대하여 장학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1회 상익재단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총 70명의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선별하여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였으며, 향후에는 장학생 인원 및 후원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9명으로 구성된 장학생 중에, 인도네시아 대학에(Universitas Indonesia) 재학중인 한 학생은 “금번 상익 장학재단의 제1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향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상익장학재단 설립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동서화학 전장열 회장. 2024.9.3.사진 동서화학

전장열 회장은 ‘상익’ 재단을 통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동서화학 인도네시아 계열사들은 고순도 나프탈렌, 하드피치, 해운업등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신규 투자 및 사업확장을 하고 있다. (기사제공. 동서화학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