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비즈니스지에 따르면 항공 옵저버이기도 한 인도네시아 항공 서비스 사용자 협회(Asosiasi Pengguna Jasa Penerbangan Indonesia, 이하 Apjapi)의 앨빈 리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승객 수하물 처리에는 5가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긴 배송 시간이다. 이 문제는 지상조업사의 업무 시스템과 공항의 인프라에 관련이 있다.
둘째는 원래 목적지에서 분실되거나 이탈한 수하물, 셋째는 분실 수하물, 넷째는 파손 수하물, 마지막으로 부분적으로 도난당한 수하물이다.
이러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앨빈은 “범행자가 검거되면 범행 동기와 수법 등만 밝혀질 뿐이다. 법적 절차가 끝날 때까지만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승객 수하물 분실 및 파손 사건이 특정 항공사에서만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패턴은 해당 항공사의 수하물 서비스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항공사, 지상 조업사, 공항 운영사, 규제 기관인 교통부에 이르기까지 수하물 문제 처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항공 서비스 사용자 협회는 “교통부는 이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승객에 대한 보상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그는 현재 승객의 분실 수하물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다”며, 승객들에게 수하물 포장할 것을 제안했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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