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기반시설 구축과
사회보장시스템 개발에 주안
세계은행그룹(WBG) 이사회는 인도네시아와의 새로운 협력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계획안은 앞으로 5년간 인도네시아의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빈곤퇴치를 위한 사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00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획은 WBG의 가장 큰 국가 프로그램 중 하나를 포함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와 WBG 기관들 간의 강력한 협력을 담고 있다.
WB의 동아시아 태평양 부총재 아셀 반 트로센버그(Axel van Trotsenburg)는 “인도네시아는 이 기회를 잡아 국내외적인 문제에 도전하여 세계 무대에 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WB의 인도네시아 담당자 로드리고 체이브(Rodrigo Chaves)는 “WBG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계획안은 사회기반시설 투자와 사회보장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빈곤 근절과 국가 번영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계획안은 WBG와 정부, 민간부문과 다른 개발 파트너와 같은 각 영역들의 인도네시아 중기경제개발계획(RPJMN)에서의 역할을 정돈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인도네시아 군도를 가로질러 국가의 성장과 개선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양 경제 개발 등을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건강과 교육, 위생, 수질관리 등을 비롯해 천연자원과 연무오염, 이산화탄소 배출과 빈민들의 자립 등 사회보장시스템을 포함한 정부의 수익성 창출과 효율성을 결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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