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APEC E-Commerce Forum 2015’가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주최로 개최됐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회원국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APEC 중소기업실무그룹(SMEWG), 역내 전자상거래(E-Commerce) 관련 기업 담당자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 200명 내외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상무의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본 국경 없는 거래 현황 및 전망’, 리우 후이(Liu Hui) Bizark E-commerce 마케팅 이사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중국 제조기업의 도전과 기회’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포럼 마지막 순서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5개 회원국의 전자상거래(E-Commerce) 현황, 지원정책, 활용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다니엘(Daniel) 중소기업부 국장 등 2명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고, GOGOMALL과 DRTV 관계자가 업종 전문가로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현황을 국내 기업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중진공 황종원 소장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 경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라고 말하며, “해외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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