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토) 12시 중국 WANG Zhi Yi 선수와 4강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세계랭킹 2위)은 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8위)를 2-0(21-17 21-14)으로 꺾었다.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2주 연속 국제대회를 제패해 2024 파리 올림픽 가능성을 잔뜩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올림픽 무대에 오르기 전에 참가하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아울러 안세영은 지난 4월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허빙자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안세영은 당시 무릎 부상 여파로 허빙자오와의 맞대결에서 약 2년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8일 열리는 4강전 상대는 세계 1위 왕즈이(중국)다. 안세영이 상대 전적 7승 2패로 앞선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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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An Se Young : Tomoka Miyazaki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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